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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앤 올디스 S10E01 우주대특집! 우주미생물과 점성술 - 오프닝 · 프랑스에서 투표하고 있는 흥미로운 과학 사진 소개 - 생물학 뉴스 · 국제우주정거장과 미생물 - 그때는 옳고 지금은 틀리다 · 점성술의 오묘한 세계 [오프닝] 과학자들이 포착한 순간들 ⓒCNRS / Proof in images 공모전 2023 수상작 일부 (이미지를 클릭하면 수상작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연구 현장에서 포착한 순간의 사진들이 공개되었는데요,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CNRS)과 프랑스어권 과학자 네트워크 아크파스(Acfas)의 캐나다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미지 증거’(Proof in images)라는 공모전입니다. 5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의 최종 후보 20편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상은 사람의 혀와 입술에 센서를 부착하여 움직임을 기록한 사진 '내 혀 끝에', 심사위원상은 세 마리의 육식성 해면이 연결된 모습을 포착한 '신비에 잠긴 해면', 관객상은 플라스틱 재료의 열분해 이미지인 '끓는 재료'가 수상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는 그동안 수상한 작품들과 소개가 업로드되어 있어 과학 연구의 특별한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주미생물이 ISS에도? ⓒSielaff A.C.et al.(2019) / ISS에서 확인된 미생물 분포 비율, ISS의 미생물군집과 지구의 미생물군집 비교 국제우주정거장(ISS)은 1998년 건설이 시작된 다국적 우주정거장으로 약 400km 고도에서 지구를 돌고 있습니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을 것 같은 이곳에 미생물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우주비행사들이 연구 및 거주하는 8곳에서 3번에 걸쳐 시료를 채취하여 지구에서 분석한 결과, 위 그래프와같이 다양한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확인하였습니다.…

    격동 500년 S10E01 현대 영양학의 선구자, 엘라 켈로그 1. 출생과 성장기 · 가정 환경 · 대학 시절과 첫 직장 2. 배틀 크릭 요양원 합류 · 장티푸스 유행 · 남편과의 만남 · 배틀 크릭 요양원의 특징과 명성 3. 식사와 음식에 대한 연구 · 영양과 소화에 대한 관심과 실험 · 저서 "부엌의 과학" 출간 · 배틀 크릭 요양원의 아침 식사 씨리얼 개발 4. 장년과 노년의 켈로그 · 쇠약과 노년 · 아침 식사 씨리얼 사업의 변화 · 남편과 친지들의 이후 * 소설 같은 순간 영양학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엘라 켈로그 ⓒWikimedia / 엘라 이튼 켈로그 1953년 미국 뉴욕 알프레드에서 태어난 엘라 켈로그는 20세기 중반 엘시 위도슨이 영양소를 계량화한 것에 앞서 영양학을 과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부를 잘했던 그녀는 19세에 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으로 일했는데요, 친척의 장티푸스 치료를 위해 방문했던 배틀크릭 요양원에서 삶의 전환을 맞이합니다. 그 지역에서 장티푸스가 유행하며 간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엘라 켈로그는 자원봉사를 하며 위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듬해 요양원의 위생학교에서 공부하며 해부학, 생리학, 간호에 대한 지식을 쌓아갔습니다. 이를 계기로 요양원의 책임자였던 존 하비 켈로그와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배틀크릭 요양원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만든 요양원으로 엘라 켈로그는 종교 생활에 맞춘 채식 요리와 식이요법 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제한된 요양원의 식재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