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팀장 :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회사는 이에이트(E8IGHT)입니다. 스마트시티,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업체 이름을 들어봤을 수도 있어요.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IOT 센서를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 후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도시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실제 도시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가상의 도시가 있는 거예요. IOT 센서가 도로 상황, 아파트의 전기, 공기 중의 먼지 등을 인지해서 적용한 가상의 도시를 디지털 트윈 시티라고 하더라고요. 트윈 시티가 도시에 실제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담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많은 센서를 깔아서 비슷하게 만드는 게 스마트시티의 목표입니다. 이에이트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동시키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프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종이나 부산 같은 스마트 시티에서 NDX프로 시뮬레이션 플랫폼이 사용되고 있고요.
이에이트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 이런 게 있더라고요.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도시의 어디에 세우면 가장 효과적일까. 댐을 어느 자리에 세워야 강우량이 많을 때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솔루션에 도시 전체의 정보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국내 기업이 기술을 쌓는 게 좋을 거 같고, 응원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물리학자들 S8E05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