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날 초저녁 하늘에 개밥바라기

작성자
GoodKook
작성일
2018-05-18 20:47
조회
16333
비온날 초저녁 하늘에 개밥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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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온뒤 하늘이 맑습니다. 내일은 별볼일 있으려나,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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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지며 세찬 바람에 구름이 물러갔습니다. 달의 오른편 아래에 금성, 그 한참 옆으로 카펠라, 달 위로 쌍둥이의 폴룩스와 카스토, 한참 왼쪽의 프로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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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

  • 2018-05-22 22:40

    지난주말에는 금성,목성,토성,화성을 같이 봤네요. 목성은 갈릴레오 위성3개, 토성은 고리와 타이탄까지 보였습니다. 화성은 아무리 열린마음으로 봐도 붉지 않네요.^^


    • 2018-05-24 05:09

      화성-토성-목성을 함께 보셨다니 부지런 하신가봐요. 별이 워낙 작고 멀어서 색깔이 확연하진 않죠. 화성도 그냥 누르스름 한데 그 이름이 워낙 강렬해서 빨갛게 보여야만 한다고 강요받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