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야....

작성자
GoodKook
작성일
2017-08-22 15:20
조회
867
방금 댁배를 받은 직원이 하는말... 과학과 사람들?...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 가입하면서 주소를 사무실로 했던 모양입니다.

선물상자의 첫 인상은 산뜻함. 흰 무지 박스에 "과학과 사람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어쩐지 반가운 "파란색" 글씨입니다. 비닐 코팅이 않된 흰색 무지 박스는 번들거림 없이 수수하면서 싸보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박스안에 있는 허블 딥 필드 은하단 사진으로 덮여 있는데 "과학과 사람들" 프라스틱 명함이 끼워져있군요. 그 외에 반투명 종이에 감사글이 인쇄된 내지와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스티커는 좀더 글씨가 진해야 보일텐데 어쨌든 차에 붙여보도록 하지요. 근데 이거 방수지 맞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웰컴 선물로 묵직한 머그와 검은 티셔츠 입니다. 멤버십 소개 페이지에 있던 그림과는 다른 새로 디자인 된 것인가 봅니다. 파란 원 안에 사람이 서있고 배경으로 별들이 반짝이는 모습입니다. 기왕 별을 넣을 거였으면 별자리 모양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검은 티셔츠 가슴에 SCIENCE 라는 로고를 새겨 넣었군요.

사람들 환영 선물 상자 잘 받았습니다. 근데....

이렇게 만들어 보내면 남는게 있으려나 싶네요. 야외 과학 락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는 날이 와야 할텐데요.
전체 4

  • 2017-08-22 16:02

    플라스틱 명함이로군요 멤버십 카드 같은건가 다른 부가기능이 있는건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네요 ㅋ


    • 2017-08-22 16:58

      그러게요. 일련번호나 바코드 인쇄도 없고, 마그네틱선도 없고, IC 카드도 아닌걸로 봐선 그냥 프라스틱 명함으로 보입니다.


  • 2017-08-22 16:06

    그 플라스틱 명함이 나중에 입장 확인을 대신 하지 않을까 싶어서 지갑에 고이 모셔 두었어요^^


    • 2017-08-22 16:59

      사람들 비표로 쓸 수 있겠네요.
      쓰일 일이 생겨야 할텐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