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빅뱅의 메아리

작성자
GoodKook
작성일
2017-10-19 12:42
조회
2973
뒤로 가면 좀 어렵더군요. 특히 "우주의 소리를 보다"는 따로 멤버십 컨텐츠로 설명편을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특히 스펙트럼 도표의 이해가 난해 합니다. 소리의 스펙트럼 가로 축은 주파수인데 배경복사 스펙트럼의 가로축은 각도로 표시됩니다. 둘다 파워 스펙트럼 해석은 같은데 도표의 기축 단위의 연관성을 언뜻 이해하기란 본문의 글 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복합된 소리의 파장(주파수)별 스펙트럼 분석은 시간과 주파수의 직교성(주파수=1/시간)이라는 물리 법칙에 수학적인 변환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인데, 본문에 따르면 온도 편차를 보이는 점의 크기(각도)별로 빈도수를 낸 것이 배경복사의 스펙트럼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맞게 이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금방 와닫지 않아서 여렵네요.)

천문학 관련 자료의 분석을 보면 도표의 기축과 단위가 물리법칙의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해하려면 참 어렵더라구요. H-R도 만 해도 가로축은, 색, 파장, 온도, 스펙트럼형 등 여러 물리단위를 나타내고, 세로축은 크기, 밝기, 등급, 절대등급, 거리를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글에 따라 같은 도표를 관심분야에 맞춰 달리 표시하니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전문 학자들에겐 당연하겠지만 교양으로 보려니 여간 어렵지 않아요.
전체 2

  • 2017-10-20 18:02

    분명히 한글로 쓰셨는데.....


    • 2017-10-20 20:54

      아.... 죄송. ^^;
      책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기술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 컨텐츠로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