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마워서 글 남깁니다.

숨은 청취자였는데 말이에요. ^^

처음부터 망원경이 탐났지만 해외에 거주중이라 배송오다가 부서질까 주문도 못했었어요.

거주하는 곳에서 구입할까도 생각했지만 뭘 사야할 지도 모르겠고.

해서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면서 회원가입을 했는데요.

배송받는 데 꽤 시일이 걸린다는 건 가입하고 나서 알았답니다.

혹시나 드렸던 전화에 흔쾌히 빨리 보내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전 무사히 가지고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근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답니다.

미니가 아니던데요! ^^

짐을 부치면 절대로 안 될 것 같아서 보이는 나사만 잘 풀어 배낭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빨리 하늘을 보고 싶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13살짜리 작은 아들이 꼭 전해달라 한 메세지가 있어요.

우린 정말 신나지만 한달 회비 2만원 받으면서 이런 선물 보내면 남는게 없으시겠다고 ㅎㅎ

고이 잘 가져가겠습니다!!

에피소드도 항상 감사히 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