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혹은 저번달ㅋ)에 멤버쉽 가입하고 오늘 멤버쉽 선물, 스타체이서를 받았네요.

두근대는 마음으로 설명서 한번읽어보고 후다닥 조립하고 옥상올라갔다가 어라? 왜 안보이지!?

다시 내러와서 홈피서 메뉴얼  찾고 이래저래 왔다갔다 ...애들처럼 두근대는 맘으로

옥상으로 왔다갔다 하길 한시간,,,

결국은 달을 보고야 말았네요.. 훌쩍... 어우 추워.... 그래서 눈물이 찔끔?

아니면 감동의 눈물? ㅎ

솔직히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그런 선명한 화질의 '상' 은 아니었습니다만

말로만 듣고 생각만해 보았던 천체관측을 직접 했다는게 이렇게 기쁠지 몰랐네요.

20mm렌즈로만 보았고 6mm렌즈로 볼려다 생각보다 상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러다 너무 추어서

내려와서 잠시 몸 녹이며 글을 씁니다.

이젠 별들을 찾아 직접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네요.

선물 정말 감사드립니다.  팟캐스트 방송도 잘듣고 있고요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해주실 방송도 미리 감사드릴께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전 다시 달구경하러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