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진화를 돕기 위해 우주인이 도착하고,
완전히 새롭게 진화된 신인류 탄생을 담은 SF소설을 언급하셨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지구 유년기 끝날 때(?)'라는 소설이 아니었던가요.
제가 젊을 적, 그러니까 이미 수십년 전에 번역된 것을 읽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대화 소재로 삼을 만큼 인상깊었던 작품이었지요.
너무 오래되어 정확한 제목(원제)과 작자(아서 클라크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를 잘 모릅니다.
파토님께서 알려주시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오랫동안 SF 소설에서 떠나 있었지만 과학적 진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과학하고 앉아 있네' ,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반려가 된 기분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떻게 제가 도움이 될 방법을 찾고도 싶네요.
한홍열 드림
추신: 일전에 Deep Astronomy 신청했는데 아마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가 봅니다.
당연 한국판 Starmus, 저도 정말 보고싶고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