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마감]이소연과 함께하는 소비에트 우주과학 유람단

이소연과 함께하는
소비에트 우주과학 유람단

 

소비에트 연방. 이미 30년 쯤 전에 망한 나라.

그래서 지금은 러시아.

그러나 우주과학과 탐사의 역사를 이야기하자면 미국보다는 그 시절의 소비에트 연방이 종주국이다. 스푸트니크의 충격과 가가린의 인류 첫 우주비행을 필두로 지난 60여년간 우주를 앞마당처럼 누벼온 나라이기 때문이다. 비록 아폴로 달 착륙에 다소 빛이 가리긴 했지만 1957년 10월 운명의 첫날 이후 60여년이 지난 이 순간까지 그 탐구와 모험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10년 전 우리나라의 이소연 박사가 소유즈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올라가기도 했다.

그래서 우리도 함 가 보자는 거다. 한 때는 금단의 영역이었던 저 땅, 발이라도 한번 들이밀면 간첩으로 잡혀 가기도 했던, 나아가 불과 몇 년 전까지는 비자 받기도 쉽지 않았던 저 거대하고 신비로운 나라로.

이소연 박사도 전 일정을 함께.

 


크레믈린 궁과 성 바실 성당. 붉은 광장.

이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실화냐.

 

6박 8일간의 우리의 유람은 모스크바에서 시작될 것이다. 위의 무지무지 유명한 곳들을 구경함은 물론 러시아 우주과학의 발자취를 엿보기 위해 모스크바 우주박물관에도 간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소비에트 연방 특유의 사회주의식 과대웅장 상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모스크바와, 가까운 칼루가에서는 이 곳들과 진정한 로켓의 아버지라고 할 치올코스프키의 생가 및 우주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박물관들의 수준은 우주 종주국 답게 그야말로 엄청나고 우리가 사진에서나 보던 각종 로켓의 모형과 실물 등이 널려 있다.

 

 참으로 소비에트스러운 모스크바 우주박물관 입구.

탑 꼭대기에는 로켓이 붙어 있다.

가가린(과 소년)

여긴 칼루가의 치올코프스키 우주역사박물관

     

저런 곳들 보고 여기도 가 본다. 대조국전쟁기념관.

이런 북한스런 동상은 무조건 함 봐야 되지 않겄냐.

 

그리고는 우리는 드디어 이곳을 향한다. 그 이름하여 스타 시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곳은 러시아 우주과학/탐사의 진정한 총본산이다. 소비에트 시절에는 지도에도 없을 정도로 비밀스러운 곳이었고, 이소연 박사가 1년 동안 생활하며 훈련한 곳도 이 속의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였다. 그런 곳에 우리가 가서 아래와 같은 것들을 보고 만지고 경험하게 되는 거다.

사진 속의 인물이 다 이소연 박사인 것은 삼척동자도 알겠지 설마

 

둘째 날과 네째 날 저녁에는 이소연 박사의 강연이 준비되고, 또 현지 러시아의 베테랑 우주인을 초대해 대담을 나누는 것도 매우 희망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렇게 우주와 로켓으로 가득 찬 모스크바와 주변의 일정이 끝나면 열차를 타고 그 유명한 상트 페테르부르크, 옛 소비에트 이름으로는 레닌그라드로 향한다.

이 곳에서 우리는 모스크바와는 또 다른 화려하고 상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루브르,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인 에르미타쥐 국립박물관에서 고대 이집트, 그리스에서부터 피카소에 이르는 지구상의 위대한 예술품들을 감상하며,

러시아식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예카테리나 궁전도 보고,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인 성 이삭 성당 등에 직접 발을 디디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인류 우주탐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소비에트와 러시아의 역사, 건축, 문화예술 등등이 씨줄과 날줄로 알차게 어우러진 것이 바로 이번 소비에트 우주과학 유람단 되겠다.

전 일정에는 이소연 박사, 로켓 열 차폐체 전문가인 K2 박사, 그리고 파토가 동행한다. 다만 비행기 티켓 수량 문제 등으로 인해 두 팀으로 나누어 하루 차이를 두고 출발하고 돌아오게 되지만 현지에서는 서로 교차하며 같은 일정을 소화하니 문제 없다. 날짜만 잘 확인하시고 좋은 쪽으로 참여하시라. 위 세 사람도 두 팀 다 지겹게 보게 됨은 물론이다.

유람단의 정원은 한 팀당 38명씩, 선착순 76명이다. 이번에는 일식투어처럼 신청 많다고 두배로 늘릴 수 없다. 그냥 76명이 끝이다. 그리고 일식투어와는 달리 우리나라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처음부터 참여하여 프로페셔널한 관리를 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분도 신청은 하나투어에 하시게 된다.

일식여행 때 채 한시간이 되지 않아 100명이 마감되어 버린 불편한 진실을 감안하건대 지금 바로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러 가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서 작성하고 연락처 남기면 노련한 하나투어 매니저들이 해피콜해 줄 것이니  상담 받아보시면 되겠다. 하나투어 홈페이지 가격에서 과학과 사람들의 멤버십인 “사람들”은 특별히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참가할 수 있으니 반드시 신청서에 체크해주시라.

 

…가자. 소련으로.


[상세 일정 및 정보 확인하기 ]

비회원: 3,930,000원

‘사람들'(20만원 할인): 3,730,000원


세부여행 일정은  본 글의 첨부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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