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자 행성 – 린 마굴리스
  양자 중력 이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현대의 이론 물리학자들의 궤적을 추적하고, 현재 이론 물리학의 최전선에서 어떤 혁명적인 이론들이 만들어지고 다시 사라지고 있는지 보고하고 있는 책이다. '공생 진화론'으로 전 세계 진화 생물학계에 커다란 충격을 준 세계적인 생물학자 린 마굴리스가 수십억 년 전, 생명이 처음 탄생하던 태초의 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인 린 마굴리스는 이 책에서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 같은 세포 소기관들이 원래는 독립된 생물이었다가 세포의 한 성분이 되었다는 자신의 이론을 소개하고, 아무도 몰래 상급 학교에 진학했다가 들통 나 곤욕을 치른 일, 대학에 조기 입학한 뒤 칼 세이건을 만나 연애에 빠졌던 일, 대다수 연구자들이 거들떠보지 않던 세포질 유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등 자신이 살아온 길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공생이라는 큰 틀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Read more
마이크로코스모스 – 린 마굴리스,도리언 세이건
  생물진화의 기원을 다윈의 진화론보다 40억 년 앞당긴 화제작. 인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진화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자리를 자연에 넘겨줌으로써 자연과 생명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과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며, 인문철학보다 숭고하고 사려 깊은 자연과학의 진실을 보여주는 이 책은 단순한 생물학 서적을 뛰어넘어서, 위대한 자연철학사상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6년 발간 당시에도 생명에 대한 획기적인 인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고, 21세기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텍스트로 다가오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Read more
생명이란 무엇인가 –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생명이란 무엇인가?” 이 의문은 오랜 동안 인류의 큰 관심사였다. 끝을 알 수 없는 이 질문은 철학과 종교 그리고 예술의 영역이었다. 그 미지의 영역에 파동역학으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는 1944년 과학자로서는 최초로 생명이라는 미지의 영역으로 항해를 시작하였다. 이 항해에서 제시한 그의 여러 가지 생각은 이후 많은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과학이 생명을 연구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그리고 50년 후 린 마굴리스와 도리언 세이건은 그간의 과학적 성과들을 바탕으로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그 생명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슈뢰딩거의 뛰어난 질문에 새롭게 답한 책 적자생존을 뛰어넘어 공생명을 말하다 이 책은 생명에 대한 에르빈 슈뢰딩거의 과학적 접근 이후, 보다 탄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한 린 마굴리스와 도리언 세이건의 저술로서, 다윈 이후 절대 이론이었던 적자생존론을 뛰어넘어 공생명을 기반으로 한 생명론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들은 “생명이란 무엇인가?” 라는 이 영원한 질문에 대해 과학과 철학·역사·시가 결합된 폭넓은 접근을 선보이며, 생명의 역사, 생명의 본질, 생명의 미래를 다각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 대해 생물학의 권위자인 에드워드 윌슨은 “슈뢰딩거의 뛰어난 질문에 새롭게 답한 책”이라 격찬했다. 린 마굴리스와 도리언 세이건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세균으로 알려진 마이코플라스마와 가장 큰 유기체(생명권 자체) 사이를 넘나들며, 생명에 관한 선입관을 깨뜨리며, 생명 안에서 우리 자신의 역할에 대한…
Read more
우주의 끝을 찾아서 – 이강환
        우주의 끝을 찾는 여행은 우주의 시작과 미래를 동시에 만나는 가슴 뛰는 여정이다. 과거에서 온 ‘빛’에만 의지하여 끈질기게 거리를 측정해서 우주의 나이(무려 138억 년!)를 알아내고, 어떤 우주에서 살고 있는지 탐구한다. 풍부한 자료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천문학을 소개하는 이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내려놓기 어렵다! “번역서가 주를 이루는 지금 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 국내 저자의 책은 뜻 깊은 사례”(이형목 교수)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 과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과학자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탐구에 대한 열정을 안겨줄 것이다. 그리고 일반 독자들에게는 머리 위로 펼쳐진 우주에 대한 가슴 벅찬 희열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주의 미래뿐 아니라 천문학자들의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먹고사는’ 데 관계없는 이 탐구 과정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Read more
불멸의 원자 – 이강영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운영하는 웹진 <크로스로드>에 '페르미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글들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과거의 물리학자들과 현재의 물리학자들을 불러 모아 물리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색한다. 모두 4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불멸의 원자'에서는 입자 물리학 이론의 기초 개념들을 에세이 식으로 소개한다. 2부 '쉬운 듯 우아하게'에서는 국내 독자들에게 많이 소개되지 않은 천재 물리학자들의 흥미로운 일화와 그들의 과학적 사고법이 소개되어 있다. 3부 '입자 전쟁'에서는 이론 물리학과 함께 물리학의 양대 기둥이라고 할, 아니 물리학의 최종 심판자라 할 입자 물리학 실험의 역사를 소개한다. 4부 '자연이 건네는 말'에서는 물리학자들의 자연관, 과학관을 엿볼 수 있다.    
Read more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 이강영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은 국내에서 전공자 이외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LHC와, LHC의 가동으로 세계 과학계의 중심축으로 우뚝 선 연구소인 CERN의 전모를 소개하는 책이다. 원자의 발견에서 현대 물리학이 도달한 ‘거의 모든 것의 이론’인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Standard Model)에 이르기까지 입자 물리학의 역사와, 입자 물리학의 발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 온 유럽 최대의 과학 연구 기관이 CERN의 창설에서 LHC까지의 역사, 그리고 물리학자들과 과학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LHC의 역사와 구조와 작동 원리, 그리고 과제들을 전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대형 하드론 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 LHC)는 테라전자볼트(1조 전자볼트)의 세계, 대폭발 이후 1조분의 1초가 지났을 때의 상태를 연구할 수 있는 입자 가속 충돌기이자 인류가 만든 역사상 가장 거대한 실험 장치다. 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 CERN이 운영하는 LHC는 제네바 근교 100미터 지하, 둘레 27킬로미터의 터널에 설치되어 있다. LHC는 2개의 양성자 빔을 초고속으로 가속해 충돌시키는 장치다. 이때 LHC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인구 40만에 달하는 제네바 주 전체가 사용하는 전력에 맞먹는다. 이 고에너지 충돌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입자들의 궤적 속에는 전 우주를 지배하는 궁극적인 물리 법칙에 대한 실마리가 감춰져 있다. LHC라는 용어 자체도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저자는 입자물리학의 미래가 LHC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또한 앞으로 LHC가 가동될 수십 년 동안은 LHC를 중심으로 입자 물리학의 모든 것이 돌아갈 수밖에 없으며, LHC는 우주와…
Read more
괴짜물리학 – 렛 얼레인
  미국 사우스이스턴루이지애나대학의 물리학 교수이자 <;와이어드> 최고의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렛 얼레인이 자신의 블로그와 칼럼 등에 연재했던 글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주제 50가지를 선별해 엮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게임, 유튜브 동영상 등에서 찾아낸 기상천외한 질문들에 대해 물리학으로 도출해낸 답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저자의 도전 영역은 일상의 사소한 궁금증에서부터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광대한 우주의 비밀까지 가리지 않는다. 각종 그래프와 위트 있는 그림도 함께 수록해 복잡한 물리 법칙이나 원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도전을 통해 복잡하고 어렵다고 여겨온 물리학에 대한 편견을 깨고 매혹적인 과학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Read more
스타트렉의 물리학 – 로렌스 크라우스
    개정증보판으로 스티븐 호킹이 서문을 썼다. <스타 트렉>의 우주와 실제 우주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라는 질문부터 <스타 트렉>에 도입된 과학이론과 기술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며 실현가능한가? 라는 물리학도들의 질문까지 입자물리학과 우주론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이론물리학자가 답변한다. 컴퓨터와 정보고속도로부터 시작하여 양자역학, 핵 에너지, 망원경 설계, 생명공학, 그리고 심지어는 인간의 영혼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기술은 놀랄 만큼 발전을 해 왔다. 과학의 발전에 상상력을 첨가한 <스타 트렉>은 과학계 및 일반인들에게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켰으며 과학 연구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 당시에는 가상의 기술이었으나 현재는 부분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기술도 알려준다.    
Read more
지상 최대의 내기 – 곽재식
  SF 소설가 곽재식의 소설은 당연히 SF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단편집만 해도 초공간 도약 항법도 나오고, 인공지능도 몇 가지 나오고, 외계인과의 퍼스트 컨택트도 나온다. 곽재식은 누구보다도 재미난 이야기 소재들을 사랑하는 작가이다. 비단 SF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판타지와 전설 등, 현실 밖의 꿈과 상상과 환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고 수집한다. 다루는 소재를 고려하면, 곽재식은 확실히 ‘장르 소설가’에 속한다. 전형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작가는 특별하다. 현재 장르 소설계에서 이렇게 웃긴 작가는 존재하지 않다. 특히 이공계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겪는 부조리한 사회생활에 관한 블랙 코미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 기반은 ‘리얼리티’다.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리얼하다. 코믹 SF의 예로 코니 윌리스를 들어보면, 코니 윌리스는 극의 희극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러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킨다. 단점은 아니고 전략적인 방향 설정이다. 대체로 현실은 그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으니까. 그런데 곽재식이 쓰는 설정이나 대사는 너무 리얼하다.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리얼하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