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통찰 – 앨런 구스 외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는 존 브록만이 그동안 엣지의 지적 성과를 담은 인터뷰, 기고문, 강연문 등의 글들을 편집하여 마음, 문화, 생각, 우주, 생명의 다섯 분야로 집대성한 것이다.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의 제4권으로, '우주'에 관한 이 시대 가장 첨예한 이슈와 첨단 지식들을 다루고 있다. 앨런 구스를 비롯해 우주론의 황금기 30여 년을 이끌어온 대표 석학 21인이 직접 자신들의 주요 연구를 소개하고 우주의 기원과 진화, 그로 인해 변하는 인류의 미래, 여전히 풀리지 않는 우주론의 난제 등을 설명하며 우주에 관한 입체적인 지식과 통찰을 전한다. 우주를 해석하는 다양한 결을 보여주기 위해 이론물리학, 천문학, 천체물리학, 응용수학, 양자공학 등 각 분야의 주요 연구와 핵심 이론을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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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온다 – 레이 커즈와일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사상가인 커즈와일이 예측하는 인류-기계 문명의 미래. 출간 직후 미국에서 거대한 논쟁의 씨앗이 된 문제작으로, 노화와 질병의 과정이 역전되고 환영오염이 제거되며, 전지구적 기아와 가난이 해소되는 등,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래 유토피아를 그린다. 혈관을 흐르는 의학용 나노 로봇, 완전몰입형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상 생활, 뇌의 정보를 모조리 컴퓨터로 옮겨 영생을 누리기, 게다가 광속을 뛰어넘어 온 우주로 지능을 전파하는 계획까지!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고 현명하게 대비하기 위한 거대한 지식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관련 에피소드 과학책이 있는 저녁 S2E01 http://cdn.podbbang.com/data1/scienceppl/bookscienceS2E0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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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인간의 사고를 시작하다 – 스티븐 베이커
  과학자의 영원한 꿈, 생각하는 컴퓨터 왓슨이 IBM 연구소에서 태어난 날로부터 <제퍼디> 무대에서 승리를 거둔 날까지 그 궤적을 담은 책이다.기존 슈퍼컴퓨터와 왓슨의 차이점은 왓슨이 인간의 소통 방식을 터득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과거에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이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기호로 분해해주어야 했지만, 오늘날의 컴퓨터는 이렇게 해줄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몇 초 내로 답을 찾아내는 왓슨 같은 컴퓨터는 모든 분야에서 쓸모가 있다. 왓슨의 후예들은 콜센터에서 세금 문의에 답하고, 비행 스케줄을 조정해주며, 고장난 노트북의 증상을 설명하거나 우리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 렌셀러 공과대학교의 컴퓨터 및 인지과학 전문가 제임스 핸들러 교수는 “인간이 잘 하는 부분과 왓슨의 유리한 점을 결합하면 어느 쪽이든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풀어낼 기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 앞에서 우리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산업혁명기에 방직기가 직공을 대신했듯이 결국 슈퍼컴퓨터는 우리의 일자리를 꿰차고 우리를 길바닥으로 밀어내지는 않을 것인가? 컴퓨터가 이토록 똑똑해진다면, 우리는 머릿속에 무엇을 담고 다녀야 하는가?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열쇠는 역설적으로 왓슨의 성장 과정에 담겨 있다. IBM에서 왓슨 프로젝트를 주도한 과학자 페루치는 언어를 해독하는 일이든, 추상적인 개념과 씨름하는 일이든 컴퓨터가 애를 먹는 분야는 인간이 우위를 유지하는 분야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책 속의 수많은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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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니얼 카너먼, 마크 저커버그가 격찬한 베스트셀러.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 곳에 모여 도시와 왕국을 건설하였는가? 인간은 왜 지구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과학은 모든 종교의 미래인가? 인간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멀고먼 인류의 시원부터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쳐 끊임없이 진화해온 인간의 역사를 다양하고 생생한 시각으로 조명한 전인미답의 문제작. 호모 사피엔스부터 인공지능까지, 역사, 사회, 생물, 종교 등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역사의 시간을 종횡무진 써내려간 문명 항해기.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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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공룡 열전 – 박진영
  한반도에서 최초로 중생대 최대 ‘거대 도마뱀’ 화석을 보고한 젊은 고생물학자 박진영이 쓴 이 공룡 입문서는 <쥬라기 월드>가 보여주지 못한 진짜 공룡의 세계를 그려낸 책이다. 고생물학의 최전선에 서 있는 지은이가 19세기 초부터 2015년 중국에서 발견된 깃털공룡 이(Yi)에 이르는 공룡 연구를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엮어내어 우리를 1억 6000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의 세계로 안내한다. 중생대에 진화의 꽃을 피워냈던 수많은 공룡들은 멸종(물론 이 말에는 ‘단서’가 붙는다!)하고 말았지만, 그들이 남긴 화석을 통해 되살려내는 공룡의 세계는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기에 우리의 공룡 상식 또한 진화해야 한다. 공룡 책다운 공룡 책 『박진영의 공룡 열전』이 공룡 상식을 진화시키는 데 더없이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관련 에피소드  과학같은 소리하네 S2E02 http://cdn.podbbang.com/data1/scienceppl/talkingscienceS2E0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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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방랑 – 황인준
    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빛의 여행기. 별빛 방랑자 황인준은 천체 망원경을 우주선으로 삼은 시간 여행자이자 카메라로 별을 겨누는 별빛 사냥꾼이다. 그는 1986년 한국 아마추어 천문가회 핼리 혜성 촬영팀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핼리 혜성을 찍은 바 있으며 30년 넘게 별을 사랑하는 별지기로서 어릴 적 꿈을 좇아 별을 보고 살기 위해 지난 2006년 고향 충청남도 온양에 개인 천문대인 호빔 천문대를 세웠다. <별빛 방랑>에 엄선된 별 사진 200컷은 심우주의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선사하는 여행의 기록이다. 또한 이 책에 담긴 각 사진별 촬영 정보와 망원경과 적도의, 카메라 등 장비 정보는 천체 사진 전문가를 비롯해 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하고 알찬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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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물리학 – 김범준
    일상의 궁금증을 탐구하는 과학자가 나타났다. 주위를 둘러보면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것이 굉장히 많은 입자로 이뤄져 있다. 공기, 책상, 나아가 인간 사회까지. 인문학적 주제와 우리 사회의 작동 방식에 관심이 많은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통계물리학적 기법으로 복잡한 세상 속 실마리를 찾는다.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 ‘주식투자의 기술’, ‘고속도로 정체에 대한 연구’, ‘윷놀이 이기는 법’, ‘세계 각국의 성씨와 이름 분포에 따른 경향성’ 등 다양하고 귀가 번쩍하는 이야기가 쏟아진다.   관련 에피소드  과학같은 소리하네 S2E01 http://cdn.podbbang.com/data1/scienceppl/talkingscienceS2E0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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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기원 – 이상희, 윤신영
    캘리포니아 대학교 인류학과의 이상희 교수와 <과학동아> 윤신영 편집장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인류 이야기. 인류 역사에서 이정표가 된 22가지 굵직한 이야기들을 꼽았다. 지난 세기 내내 세계 곳곳에서 발굴된 다종다양한 인류 화석과, 유전학을 비롯한 현대 생명 과학 기술에 힘입어 옛 화석 뼈에서 유전자를 추출하여 분석한 고DNA 자료를 바탕으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인류의 새 역사를 들려준다. 인류 진화 역사상의 이정표들을 짚어보는 이 여행을 관통하는 가장 큰 줄기는 오늘날의 우리,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특징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 결국 인류의 기원에 대한 물음이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탄생하고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하기까지, 최신 고인류학이 밝혀낸 인류의 길고도 흥미로운 여정과 지금도 논쟁 중인 인류의 기원을 둘러싼 뜨거운 쟁점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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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이론 강의 – 이종필
  미적분은 고사하고 고등학교 수학도 가물가물한 일반인들이 현대물리학의 정수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으로 손꼽히는 아인슈타인의 장 방정식 풀기 도전에 나선다. 학생에서 회사원 그리고 노신사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수학과 물리학에는 거의 문외한에 가까운 이들은 과연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이 되는 2015년까지 장 방정식을 풀 수 있을까? 수학이라면 고등학교 이후로 공부해본 적 없는 사람들이 모여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다섯 시간 동안 수업을 듣는다. 내용은 고등학교 수학부터 미적분 그리고 대학 수학과 물리학을 거쳐 일반상대성이론의 장 방정식까지 푸는 것. 한 달에 한 번씩 1년 동안 총 12번의 강의를 들어야 한다. 만약 이런 강의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을까?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 2009년 이 책의 지은이와 한 독서모임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 토요일에 모여 다섯 시간씩 1년간 아인슈타인의 장 방정식을 풀기 위해 고등학교 수학부터 장 방정식의 해인 프리드만 방정식까지 공부했다. 대강만을 봐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프로젝트다. 이 책은 강사나 수강생에게 무모하기 그지없는 프로젝트의 전말과 강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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