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 500년의 다음 주인공 추천

작성자
thomasmore
작성일
2020-12-17 13:23
조회
1590
안녕하세요? 이 팟캐스트를 통해 수학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된 애청자입니다.

특히 과학자들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격동 500년'은 과학 커뮤니케이션계의 리빙 레전드 파토님께서 최근 참여하지 않으시는데도 불구하고, 곽재식 작가님, 최팀장님, 이용 기자님 세분의 케미와 누가 말리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입담, 분야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 미친 연기력까지 더해지면서 팟캐스트를 대표하는 코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저는 애청자로서 수학자 '에미 뇌터' 편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k박사님 말씀대로 그 어렵다는 양자역학도 한 20번 반복해서 들으니 뭔가 약간 이해한 것 같다는 착각이 들기도 하는데, 아무리 반복해서 들어도 그런 착각조차 할 수 없는 단어가 바로 이강영 교수님께서 파티클의 여름 편에서 말씀하신 '게이지 대칭성'이었습니다. 그 때 교수님께서 '대칭성'이 현대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고 하셨죠.

그래서 이것저것 '대칭성'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다가 이 분야를 연구한 수학자 에미 뇌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뇌터의 정리가 수리물리학에서 큰 업적이고 현대물리학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격동 500년에서 에미 뇌터와 그의 연구에 대해서 다뤄 주시면 수수께끼 같은 대칭성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 1

  • 2020-12-21 11:51

    안녕하세요. 과학과사람들입니다.
    해당 내용을 곽작가님께 전달하고 함께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