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X의 글쓰기책 – 유키 히로시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다 !”
무작정 따라 해보는 과학적 글쓰기

인터넷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의 댓글창 등 인터넷 매체의 발달로 무언가를 쓰고 소통하는 행위는 아주 쉽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글을 잘 쓴다’ 하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글을 잘 쓰고 싶은’ 욕구도 늘고 있다. 여기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결국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고 읽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일까?

예전에는 글을 자주 다루는 ‘문과(文科)’ 계통 사람이 ‘글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문과’와 반대적인 성향인 ‘이과(理科)’, 즉 이공계는 기술적인 부분에 강하고 ‘글’ 계통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선입견과 편견에 불과하다. 더 이상 ‘글쓰기’는 ‘문과’의 전유물이 아니다. 즉, 지금 시대에서는 ‘문/이’를 떠나서 모두가 글쓰기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라는 것이다.

이공계는 상대적으로 논문 및 리포트의 집필, 프린트물의 작성 등에서 수식이나 수학 용어가 사용되는 글을 써야 하는 기회가 많다. 그러나 수식이 표현하는 내용이 정확하더라도 글이 명료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수식이나 수학적 내용을 어떻게 하면 ‘정확하고 읽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매뉴얼이 있으면 아주 편리할 것이다. 그러한 필요로 탄생한 책이 바로 신간 『이공계 X의 글쓰기책』이다. 이 책은 ‘글쓰기의 중요성’,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잘 전달되는 글을 쓸 수 있는가’, ‘독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글쓰기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독자들이 읽고 무작정 따라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관련 에피소드

과학책이 있는 저녁 S2E04

<한국 과학책 저자 시리즈1: 전중환 교수와 진화심리학>

 

http://www.podbbang.com/ch/6205?e=2199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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