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끝을 찾아서 – 이강환

 

 

 

 

우주의 끝을 찾는 여행은 우주의 시작과 미래를 동시에 만나는 가슴 뛰는 여정이다. 과거에서 온 ‘빛’에만 의지하여 끈질기게 거리를 측정해서 우주의 나이(무려 138억 년!)를 알아내고, 어떤 우주에서 살고 있는지 탐구한다. 풍부한 자료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천문학을 소개하는 이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내려놓기 어렵다! “번역서가 주를 이루는 지금 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 국내 저자의 책은 뜻 깊은 사례”(이형목 교수)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 과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과학자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탐구에 대한 열정을 안겨줄 것이다. 그리고 일반 독자들에게는 머리 위로 펼쳐진 우주에 대한 가슴 벅찬 희열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주의 미래뿐 아니라 천문학자들의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먹고사는’ 데 관계없는 이 탐구 과정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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