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그늘에서 – 제인 구달

 

제인 구달은 우리에게 흔하게 알려진 ‘과학자’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사랑스런 침팬지의 엄마’에 더 가까운 사람이다. 인류학자 리키 루이스의 여비서였던 그녀는 루이스의 지원을 받아 스물여섯살의 나이에 탄자니아로 건너가 침팬지 관찰을 시작했는데 당시 그녀는 대학졸업장도 없는 그야말로 순수하고 편견없는 ‘관찰자’였다. 그렇게 40년이 흘러 지금은 야생 침팬지 보호와 사육 및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그녀의 침팬지 이야기이다.

휴머니즘 가득한 동물의 왕국. 제인은 침팬지의 눈으로 침팬지를 바라보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 책은 침팬지 교과서가 아니라 ‘침팬지나라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탐험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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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이 있는 저녁 S1E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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